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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6 (월) 22:11   경향신문   경향신문 기사보기

화성 반대편 모습은 전혀 딴판

“일찌기 본 적이 없는 기괴한 초현실적인 영상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두번째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가 화성 반대편에 착륙한 쌍둥이 탐사선 ‘스피릿’과 전혀 다른 영상을 보내와 과학자들이 압도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25일 전했다.

오퍼튜니티는 스피릿이 착륙한 구세브 분화구와 정반대쪽 적도의 남쪽 지점인 메리디아니 평원에 이날 오후 안착해 4시간만에 30메가바이트 분량의 영상을 지구로 전송했다.

뉴욕타임스는 사진들 속의 화성 표면은 스피릿의 착륙지점과 달리 돌무더기가 없는 대신 9m 떨어진 지점에 평평한 돌이 지표 밖으로 드러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화성 탐사 최초로 발견한 기반암으로, 화성의 역사에 관한 무한한 가치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다른 사진 속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화성탐사 수석연구원인 스티브 스콰이어스 박사는 이를 “성스런 연기”에 비유하며 “과학분야의 대박을 터뜨린 것”이라고 환호했다.

오퍼튜니티의 착륙지점은 스피릿 착륙지점보다 태양광 반사가 절반 수준이다. 이 지역의 토양은 선명한 붉은색의 땀띠분(베이비 파우더) 같은 질감으로, 착륙충격 완화 에어백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을 정도다.

또다른 사진에는 바람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잔물결 모양이 지표에 남아있었다.

한편 과학자들은 회색 적철광 및 산화물 지대인 메리디아니 평원에 착륙한 오퍼튜니티의 탐사활동을 통해 회색 적철광층에 대해 바다였던 지형이 가라앉았거나 변형된 화산의 퇴적물인지, 아니면 고대의 다른 환경조건 하에서 생겨난 것인지를 구명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번 오퍼튜니티의 활약으로 첫번째 화성탐사선 스피릿이 지난 21일 오작동으로 지구와 교신이 두절된 뒤 크게 낙담해온 과학자들의 사기도 높아졌다.

NASA측은 23일 교신재개에 성공하는 등 스피릿의 상태가 호전됐으며 곧 탐사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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